아가페센타

앉아 있는 것의 위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10-07 11:36
조회
302
윈스톤 처칠은 그것(의자가 없는 책상에서 서서 일하면 건강에 좋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헤밍웨이와 다빈치도 알고 있었다. 실리콘 벨리에서 스칸디나비아에 이르기까지 최신 유행의 사무실도 그것을 알고 있다. 즉 서서 일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것이다. 어떤 사무실은 아예 트레드밀이 있는 책상에서 걸어면서 일하도록 되어있다.

사무실이나 텔레비전 앞에서 오래 앉아 있는 것 같은 장시간의 비활동(inactivity)은 조깅이나 트레드밀 달리기 같은 공인된 高강도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과는 관계없이 건강에 나쁘다. 건강을 위해서 필요한 것은 지속적인 低수준의 활동(low-level activity)이다. 이런 활동은 하도 低수준이어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전혀 느끼지 않을 수도 있다. 심지어 가만히 서 있는 것도 효과적이다.


아스팔트 애국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위한 건강정보


영국 라이세스트 대학의 엠마 윌마트 교수는 80만명을 대상으로 하는 18편의 연구논문을 통계적으로 분석하고 종합하여 일상생활에서 가장 적게 움직이는 사람은 가장 많이 움직이는 사람보다 당뇨병에 두 배나 더 많이 걸린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리고 움직이지 않는 사람들은 심장병으로 죽는 비율이 두 배나 많으며 심혈관질병에 걸리는 비율은 두 배 반 많다는 것도 발견했다.

대단히 중대한 사실은 이 모든 현상은 체육관 스타일의 강력한 운동과는 관계없다는 것이다. 서 있거나 걸어 다니는 것 같은 가벼운 운동은 고강도의 운동하고는 질적으로 별개라는 것이다.

그래서 사무직 근로자 등 주로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들은 매 20분마다 2분 정도 걷는 것이 당뇨병, 심혈관 질병의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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