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겨울이 좋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10-09 17:45
조회
363
겨울이 좋다!
2008/02/19
지금은 러시아에 계시는 모 선교사님을 만나면 이야기가 끝이 없습니다. 그 분의 많은 이야기를 듣다 보면 꼬박 새는 때가 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시간 관리에 어려움이 있지만, 그렇다고 도중에 이야기를 끊을 수도 없습니다. 그 분의 사정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선교지에서 외롭게 지내다 보면 얼마나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겠습니까? 모처럼 말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면 평소에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을 것입니다.
상담의 기본 원리는 가능한 많은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입니다. 이것은 상담에 있어서 ABC와 같습니다. 저는 가능하면 그 분의 많은 이야기를 들어줍니다. 많은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 그 분의 영적 생활이나 건강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수다쟁이의 기도 시간
주님은 언제나 우리의 이야기를 귀찮아하지 않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이야기를 도중에 끊어버리는 법이 없습니다. 주님은 오히려 우리와 더 많은 교제의 시간을 갖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주님 앞에 기도하고 교제하기보다는 사람을 만나서 수다를 떨기를 좋아합니다. 사람을 만나 수다를 떨면 그 당시에는 약간의 기쁨이 있지만, 남는 것이 없고 피곤하기만 합니다. 그러나 주님을 만나 대화를 하면 진정한 위로와 영적인 유익을 얻게 됩니다.
사람 앞에 위로를 받으려고 우리의 사정을 하소연하면 오히려 상처를 받을 때가 있고, 차라리 만나지 않았더라면 하는 후회가 있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 앞에 기도할 때에 우리의 허물은 깨끗이 덮여지고, 상처도 아물게 됩니다. 주님 앞에 기도한 것은 영원토록 후회가 되는 법이 없습니다.
독서의 계절 & 기도의 계절
저는 어릴 때부터 책을 읽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요즘 애들과 달리 그 때에는 별로 재미있는 소일거리가 없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책을 가까이했던 것 같습니다. 시골 학교 도서관의 책을 거의 다 빌려다 볼 정도로 닥치는 대로 책을 많이 읽었습니다. 책을 읽다가 밤을 새기 일쑤였습니다. 당연히 다음날 수업 시간에 졸다가 선생님께 꾸중을 듣습니다. 그러나 여름과 달리 겨울은 수면 부족에 대한 부담이 적습니다.
이번 겨울에는 기도하는 시간과 성경을 읽는 시간을 늘렸으면 좋겠습니다. 말씀과 기도는 언제나 같이 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난 다음에 그 말씀에 근거하여 기도합니다. 기도하는 가운데 그 말씀을 다시 묵상합니다. 말씀을 묵상하며 다시 기도하는 가운데 성령께서 들려주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습니다.
저는 4계절 중에서 겨울을 유난히 좋아합니다. 겨울이 좋은 이유는 밤이 길기 때문입니다. 긴 겨울밤 기도하고 책을 읽는 시간을 넉넉히 가질 수 있습니다. 어쩌다 기도하고 책을 읽느라 밤을 하얗게 지새우는 때도 있지만, 짧은 여름 밤과 달리 긴 겨울 밤은 피곤함과 어려움을 별로 느끼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아름다운 계절에 우리는 사람을 만나기보다는 주님을 만나기에 힘써야 합니다. 사람의 소리를 듣기보다는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이 밤에도 주님은 우리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2008/02/19
지금은 러시아에 계시는 모 선교사님을 만나면 이야기가 끝이 없습니다. 그 분의 많은 이야기를 듣다 보면 꼬박 새는 때가 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시간 관리에 어려움이 있지만, 그렇다고 도중에 이야기를 끊을 수도 없습니다. 그 분의 사정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선교지에서 외롭게 지내다 보면 얼마나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겠습니까? 모처럼 말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면 평소에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을 것입니다.
상담의 기본 원리는 가능한 많은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입니다. 이것은 상담에 있어서 ABC와 같습니다. 저는 가능하면 그 분의 많은 이야기를 들어줍니다. 많은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 그 분의 영적 생활이나 건강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수다쟁이의 기도 시간
주님은 언제나 우리의 이야기를 귀찮아하지 않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이야기를 도중에 끊어버리는 법이 없습니다. 주님은 오히려 우리와 더 많은 교제의 시간을 갖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주님 앞에 기도하고 교제하기보다는 사람을 만나서 수다를 떨기를 좋아합니다. 사람을 만나 수다를 떨면 그 당시에는 약간의 기쁨이 있지만, 남는 것이 없고 피곤하기만 합니다. 그러나 주님을 만나 대화를 하면 진정한 위로와 영적인 유익을 얻게 됩니다.
사람 앞에 위로를 받으려고 우리의 사정을 하소연하면 오히려 상처를 받을 때가 있고, 차라리 만나지 않았더라면 하는 후회가 있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 앞에 기도할 때에 우리의 허물은 깨끗이 덮여지고, 상처도 아물게 됩니다. 주님 앞에 기도한 것은 영원토록 후회가 되는 법이 없습니다.
독서의 계절 & 기도의 계절
저는 어릴 때부터 책을 읽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요즘 애들과 달리 그 때에는 별로 재미있는 소일거리가 없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책을 가까이했던 것 같습니다. 시골 학교 도서관의 책을 거의 다 빌려다 볼 정도로 닥치는 대로 책을 많이 읽었습니다. 책을 읽다가 밤을 새기 일쑤였습니다. 당연히 다음날 수업 시간에 졸다가 선생님께 꾸중을 듣습니다. 그러나 여름과 달리 겨울은 수면 부족에 대한 부담이 적습니다.
이번 겨울에는 기도하는 시간과 성경을 읽는 시간을 늘렸으면 좋겠습니다. 말씀과 기도는 언제나 같이 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난 다음에 그 말씀에 근거하여 기도합니다. 기도하는 가운데 그 말씀을 다시 묵상합니다. 말씀을 묵상하며 다시 기도하는 가운데 성령께서 들려주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습니다.
저는 4계절 중에서 겨울을 유난히 좋아합니다. 겨울이 좋은 이유는 밤이 길기 때문입니다. 긴 겨울밤 기도하고 책을 읽는 시간을 넉넉히 가질 수 있습니다. 어쩌다 기도하고 책을 읽느라 밤을 하얗게 지새우는 때도 있지만, 짧은 여름 밤과 달리 긴 겨울 밤은 피곤함과 어려움을 별로 느끼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아름다운 계절에 우리는 사람을 만나기보다는 주님을 만나기에 힘써야 합니다. 사람의 소리를 듣기보다는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이 밤에도 주님은 우리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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