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이단(異端)에 속지 말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10-09 17:58
조회
397
이단(異端)에 속지 말라!
강진구 목사
2008-12-01

외적으로는 기독교를 표방하면서 속은 전혀 다른 사이비 기독교를 이단(異端)이라고 부릅니다. 이단들은 기독교의 간판을 그럴듯하게 내걸었지만, 그 정체를 파고 들어가 보면 비성경적인 교리를 가르칩니다. 이들은 특히 기존 기독교 신자들을 현혹하는 특별한 재주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들의 관심은 영혼에 있지 않고 돈에 있습니다. 이들 이단들은 가짜 기독교요, 거짓 선지자로서 양의 탈을 쓴 이리들입니다. 이단은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입니다(벧후 2:1).

기독교의 자랑(?)

타종교에 비해 유독 기독교에 이단이 무성한 것은 성경적이며, 말세에 대한 경고입니다(마 24장). 이것은 동시에 기독교의 자랑(?)이기도 합니다.
비싼 유명 브랜드(famous brand)일 수록 짝퉁들이 많습니다. 옹기점에 가서 뚝배기를 사는 사람이 ‘이거 가짜 아니냐?’고 묻지 않습니다. 그러나 골동품상에 가서 고려청자(高麗靑瓷)를 흥정할 때에는 반드시 진품(眞品) 감정을 하는 것이 상식입니다. 보석상에서 다이아몬드를 살 때에도 품질 보증서를 받아야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뚝배기나 유리구슬 같은 흔한 물건에는 가짜가 없지만, 고려청자나 다이아몬드 같은 것은 가짜가 많아 속기 쉽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에 가짜가 많다는 것은 기독교야말로 세상 종교 중에 고려청자요, 보석 중에 보석인 다이아몬드임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기독교에 짝퉁이 많고, 사이비 목사가 많다는 것은 기독교의 흠이 아니라 자랑(?)도 됩니다.

짝퉁이 많다.

우리 한국의 좁은 땅에 이단들이 얼마나 많은지 가히 ‘이단들의 전시장’이라할 만합니다. 이 땅의 수많은 이단들의 정체를 파헤치면 하나같이 돈과 섹스(sex)에 연관이 되어 있습니다.
기독교에 이단이 많고, 거짓 선지자들이 많기 때문에 우리는 가짜에 속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이단에 속지 않으려면 성경을 많이 읽고, 교리(敎理) 공부에 충실해야 합니다. 성경을 모르면 이단을 식별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가짜일수록 더 화려하고 요란하게 꾸미기 때문입니다. 이단들이 더 열성적이고, 그들의 이론도 더욱 그럴듯하기 때문입니다.
이단(異端)을 한자로 풀이하면 ‘끝이 다르다’는 뜻입니다. 이단들도 성경을 들고 다니며 예수를 말하고 구원을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그 속을 들여다보면 시커멓고, 성경의 진리에서 벗어나 있습니다. 그 끝이 심히 어긋나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분간이 어렵지만, 후에 그 열매를 보아서 알 수 있습니다.

어떻게 이단을 식별할까?

가. 성경을 가감합니다(계 22:18,19). 나. 예수 그리스도의 육으로 오심을 부인합니다(요 1:7). 다. 교주를 하나님보다 더 높입니다(살후 2:4). 라. 예수의 부활을 부인합니다(벧후 2:1). 마. 성경의 내용과 다른 복음을 전합니다(고후 11:4). 바. 불신자보다는 기성 교인들에게 더욱 악착같이 파고듭니다(딛 3:10).
이단에 속한 사람들과는 논쟁하지 말아야 합니다. 한두 번 권면하고 훈계한 후에도 듣지 않으면 되도록 멀리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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