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다임 쉬프트(Paradigm Shift)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10-09 19:41
조회
259
패러다임 쉬프트(Paradigm Shift)
2009-11-24

바울 사도가 말한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라하!(살전 5:16-18). 이 세 가지 명령은 신앙인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며, 동시에 명령입니다. 명령이란 지켜도 되고 무시해도 그만인 것이 아니라,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때로 기쁜 일도 있고, 감사할 거리도 있습니다. 그러나 항상 기뻐하라는 말은 어렵습니다. 항상 기뻐하기는커녕 짜증나고 슬픈 일들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범사에 감사하기는커녕 우리의 삶은 불평과 불만이 가득합니다. 바울의 이 말은 우리에게 공허하게 들리고 도저히 불가능한 것으로 생각하게 만듭니다.
더구나 이민 사회의 각박한 현실과는 도저히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시시각각으로 밀려오는 각종 빌(bill)이 우리를 힘들게 만듭니다. 특별히 서로를 불신하는 인간관계는 우리를 피곤하게 만듭니다.

하나님의 뜻
지금 이 기막힌 상황에서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사람은 분명 좀 모자란 사람이거나 미친 사람일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찌 날마다 기쁘며, 날마다 감사하는 생활이 가능하겠습니까?
여기서 정말 중요한 구절은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는 말씀입니다. 기뻐하라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기도하라는 것이 사랑하는 자녀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요, 감사하라는 것이 하나님의 확고한 결심이라는 말입니다.
마치 아버지가 사랑하는 아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모습입니다. ‘내가 너를 항상 기쁘게 해주겠다. 내가 너의 울부짖음을 언제나 듣고 있단다. 앞으로 너를 간섭하고 책임지고 인도하겠으니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기죽지 마라!’는 것입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분명한 뜻을 깨달았습니다(살전 5:18). 그러므로 차가운 옥중에서도 이런 말을 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가 사울(desired)일 때에는 세상의 학문과 출세에 미친 자였습니다. 그의 야망(desired)이 너무나 컸기 때문에 언제나 목마르고 만족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주님을 만나고 난 다음에 만족과 기쁨을 찾았습니다. 그의 이름이 사울에서 바울(little)로 바뀌면서 그의 인생이 바뀌고, 생각이 바뀐 것입니다. 그가 사울일 때에는 자신이 가장 위대하다고 생각했지만, 주님을 만나고 난 다음에는 ‘나는 죄인 중에 괴수요 지극히 작은 자 중에 작은 자’라는 고백을 할 수 있었습니다.

패러다임 쉬프트(Paradigm Shift)
욥도 하나님을 만나기 전에는 언제나 자기중심이었습니다. 그는 언제나 자기 자녀들이 혹 범죄할까 걱정하여 매일 아침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습니다(욥 1:5). 욥은 하루아침에 가족과 재산을 잃고 건강을 잃어버리고서도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몰랐습니다.
욥의 친구들은 비참한 지경에 빠진 욥에게 회개할 것을 촉구합니다. 그러나 욥은 자신에게 잘못이 없다고 항변합니다. 욥기의 대부분은 욥과 그의 친구들이 벌인 지루하고 피곤한 논쟁입니다. 그러나 욥의 삶에 극적인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욥이 귀로만 듣던 하나님을 만난 것입니다. 스스로를 낮추고 죄를 뒤집어 회개하면서 죄인임을 고백합니다(욥 42:5).
이제 욥의 기도 제목이 바뀌어서 그의 친구들을 위해 기도할 때에 피곤한 논쟁은 끝이 납니다(욥 42:10). 욥의 삶에 혁명적인 변화(Paradigm shift)가 일어났습니다. 이전에 욥을 향해 조롱하고 논쟁하던 형제와 이웃들이 진정으로 욥을 위로하고 도움을 주었습니다. 피곤한 이웃과의 관계가 회복되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이전보다 갑절의 복을 욥에게 허락하셨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할 수 있는 하는 생활의 비결은 ‘쉬지 말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죄인임을 인정하고 회개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큰 자라라는 착각에서 깨어나야 합니다. 자신은 아무 잘못이 없는데, 이웃과 친구들이 문제라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우리의 생각을 바꿀 때에 이웃과의 관계가 회복될 뿐 아니라, 항상 기뻐하고 감사하는 생활을 하게 될 것입니다.
마귀가 주는 생각은 욕심과 교만입니다. 그러므로 바울 사도는 육신의 생각을 죽이고 ‘날마다 죽노라!’는 고백을 했습니다. 마귀의 악한 꾐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쉬지 말고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이 감옥에서도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세상에 미친 것이 아니라, 성령의 새 술에 취했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의 분명한 뜻을 깨달았고 믿었기 때문입니다(롬 8:28). 이 분명한 하나님의 뜻을 믿고 쉬지 말고 기도할 때에 우리는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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