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하나님 나라의 Miss Heaven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10-09 21:19
조회
420
하나님 나라의 Miss Heaven
2014-03-23

이 효진 자매는 자신의 이름을 하나님 나라의 Miss Heaven이라고 소개합니다. 그녀는 세 살 때 얼굴과 손에 3도 화상을 입어 33년이 지난 지금도 얼굴 전체에 심한 화상의 흔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 “괴물이다. 징그럽다. 얼굴이 왜 저렇게 생겼어...” 라는 놀림을 들으면서 큰 상처를 받고 자랐습니다.
그러나 정작 가장 큰 상처는 거울을 보고 놀라는 자기 자신이었습니다. 자신이 거울을 보아도 너머나 흉측한 모습이었기 때문입니다. 의사들의 말에 따르면 화상을 입었을 그 때 바로 치료했으면 완치가 되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당시 병원에서는 아이가 살아날 가망이 없다고 해서 치료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살 가망이 없다고 치료를 포기한 아이는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얼굴과 손은 심한 화상의 흉터가 그대로 남았습니다. 이 효진 자매는 친구들과 어울릴 수가 없어 늘 외롭게 지내야 했습니다. 학창시절에 “대학에 가면 네 얼굴을 수술 할 수 있단다.” 라고 말하는 엄마의 말을 믿고 집안에 틀어박혀 공부에 매달렸지만, 정작 대학에 들어가서는 현대 의학으로는 수술이 불가능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극도의 좌절감에 약을 먹고 자살시도까지 했었습니다. 심지어 자격증 시험을 보러 갔을 때 옆자리에 앉았던 수험생이 이효진 자매가 무서워서 시험을 볼 수 없다고 하는 말에 상처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런 그녀가 하나님을 만나고서는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 세상은 외모를 기준으로 미스 코리아를 뽑지만 하나님 나라에서는 자신이 미스 해븐이라 생각하며 하나님을 전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얼굴 3도 화상의 상처를 딛고 하나님나라의 홍보대사가 되었습니다. 예인건축연구소, 백석대학 강사, 하나님 나라의 사역자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있게 말합니다. “나는 다시 태어나도 하나님의 선택받은 자녀로 태어나고 싶습니다. 만약 화상을 입지 않고 정상적인 모습으로 살다가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고 지옥에 간다면 나는 차라리 지금의 삶을 택하고 싶습니다. 예수님 없는 내 삶은 지옥이었습니다. 예수님 없는 다치지 않은 얼굴과 예수님을 만난 화상 입은 얼굴 두 가지 중 하나를 택하라고 한다면 나는 후자(後者)를 선택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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