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개미에게서 배워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10-09 17:29
조회
322
개미에게서 배워라

8-10-07 아가페선교교회 강진구 목사
조지아에 연일 살인적인 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긴 여름 방학이 끝나고 오늘부터 학교로 돌아갔지만, 찜통 더위에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할 지경입니다. 몇 번이나 샤워를 해 보지만 그것도 잠시 뿐입니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니 무기력해지고,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할 때에도 능률이 오르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더위를 피해 산으로 바다로 피서를 떠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더운 여름에도 개미들은 추운 겨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개미와 배짱이의 경우에서 보듯이 우리는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로 가서 그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잠 6:6)의 교훈을 얻어야 합니다. 개미에게서 미래를 생각하고 준비하는 모습을 배워야 합니다.

어리석은 사람아!

어리석은 바보가 살았습니다. 이 바보가 어느 날 볶은 깨를 나물에 묻혀서 맛있게 먹고 있었습니다. "야! 정말 고소하고 맛있구나."고 생각하다가 갑자기 기가 막힌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이 바보는 볶은 깨를 심으면 굳이 깨를 볶지 않더라도 고소한 깨가 열릴 것이라는 생각을 한 것입니다.이듬 해 봄에 이 바보는 정말로 깨를 정성껏 볶아서 밭에 뿌리고 난 다음에 싹이 나고 잎이 나기를 기다렸습니다. 그 해에 이 바보가 참깨 농사를 완전히 망치게 된 것은 뻔한 일이었습니다.

개미의 위장은 두 개이다.

쾌락과 향락에 길들여진 채 땀 흘려 일하지 않고, 편안하게 행복하기를 바라는 사람도 이 바보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우리는 무더운 여름을 무기력하게 보낼 것이 아니라, 개미처럼 추운 겨울을 준비하는 기간이 되어야 합니다. 머지않아 일할 수 없는 추운 겨울이 오기 때문입니다(요 9:4).
개미에게는 위장(胃腸)이 두 개가 있다고 합니다. 하나는 자신의 배를 채우기 위한 위장이고, 다른 하나는 다른 개미들을 위한 위장입니다. 한 낱 미물(微物)에 불과한 개미도 자신의 배만 채우는 것이 아니라, 다른 개미를 생각하기 때문에 무더운 여름에도 쉬지 않고 부지런히 일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과연 개미처럼 남을 위한 마음이 있습니까? 아니면 베짱이처럼 잠시의 쾌락 때문에 일생을 망치고 있지는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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