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카인의 벌(罰)과 라멕의 벌(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10-09 17:39
조회
371
카인의 벌(罰)과 라멕의 벌(罰)
강진구 목사
2007-12-10

‘카인을 위해서는 벌(罰)이 7배일진대 라멕을 위하여는 벌이 77배 이리로다’(창 4:24)는 말이 있습니다. 그 만큼 라멕의 시대에 죄악이 관영하였다는 말입니다. 노아 홍수 이전의 사람들은 자그마치 900세 이상을 살았습니다. 아담이 930세를 살면서 엄청나게 많은 자손들을 보았습니다. 아담은 수많은 동식물들의 이름을 지을 만큼 지혜가 있었고, 그들을 넉넉히 제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습니다. 라멕은 아담의 8대 손으로서 아담 이후로 1651년 동안에 걸쳐서 수많은 지혜와 지식을 쌓았을 것입니다. 더구나 범죄한 인간의 본성은 거짓과 악을 먼저 배우게 됩니다. 우리는 라멕의 시대에 축적된 지혜와 지식의 정도를 충분히 상상해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의 악과 교만은 마침내 바벨탑을 쌓기에 이르렀습니다(창 11:9). 이에 하나님은 노아 홍수를 통하여 세상을 심판하지 않을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8비트(bit) 컴퓨터 & 수퍼(supper) 컴퓨터
우리는 보통 인간 뇌 용량의 3-4%만 사용하면 천재(天才)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절대로 불필요한 것을 만들지 않으십니다. 그렇다면 홍수 이전의 인간들은 그 엄청난 지식과 정보를 저장하고 활용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수퍼 컴퓨터(supper computer) 정도의 뇌 용량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지금 우리의 지식과 그 당시의 인류를 비교한다면 8비트 컴퓨터와 수퍼 컴퓨터 정도의 차이가 날 것입니다. 만약에 진화론자들의 말이 옳다고 하면, 그 많은 세월 동안 사용하지 않은 불필요한 뇌 용량은 도태되었어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아직까지 아담 당시와 같은 뇌 용량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진화론의 허구를 입증하는 것이며, 동시에 예수 안에서 우리가 행하는 능력이 무한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고정 관념을 깨라!
인간의 과학과 문명이 발달하고 지혜와 지식이 쌓일수록 악은 더욱 기승을 부리고 인간의 교만은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마침내 ‘하나님은 죽었다’는 사신신학(死神神學)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교회에서조차도 성경을 부정하고 성경을 왜곡시키고 있습니다.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악한 권세에 짖눌려 고통을 당하고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습니다. ‘너는 이것 밖에 안돼’하는 마귀의 거짓에 속아 모든 것을 체념하고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슈퍼컴퓨터의 기능을 가지고서도 8비트에도 못 미치는 한심한 수준에 자신을 가두고 있습니다. 고정관념을 깨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너희가 나보다 더 큰 일을 할 것이라’(요 14:12)고 말씀하셨습니다. 바울도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빌 4:13)고 말했지만, 우리는 이것을 믿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마귀에게 잡혀 속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민 사회가 라멕의 시대처럼 온갖 죄악이 관영합니다. 여기에 더하여 이민 생활에 여러 가지 시련과 도전이 있습니다. 도무지 길이 보이지 않고, 숨이 막힐 것 같은 답답함이 있습니다. 머리가 터질 것 같은 분함과 억울한 일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때에도 우리는 마귀가 가져다준 고정관념을 깨고 주님의 음성을 들어야합니다. “두려워 말라! 놀라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 내가 누린 평안을 너에게 주겠다. 나의 평안은 세상의 것과 같지 않단다. 이 평안을 가지고 도전하면 너는 이 땅에서 능치 못함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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