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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수상의 농담집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10-10 13:46
조회
376
*"왜 콜 수상은 번개가 치면 웃음을 지을까?"
"사진을 찍는 줄 알기 때문이지."
*한 기자가 콜 수상에게 질문하였다.
"수상께서 태어나신 고향에서 위대하고 유명한 사람이 난 적이 있습니까?"
"아니요. 내가 회상하기로는 단지 작은 갓난애들만 태어났습니다."
*파리를 방문한 콜 수상이 미테랑 프랑스 대통령과 함께 차를 타고 에펠 탑 앞을 지나갔다. 콜 수상이 대통령에게 물었다.
"프랑스는 아직도 석유를 발견하지 못했습니까?"
*콜 수상은 자신이 代父(대부)로 되어 있는 한 어린이에게 선물을 사주려고 서점에 들렀다.
"안데르센 동화집을 사려고 하는데 著者(저자)가 누구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한 기자가 콜 수상에게 질문했다. "수상 각하, 달에도 생명체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물론이요. 밤마다 불도 켜져 있는 걸요."
*어느 포근한 봄날 밤 콜 수상 부인 한넬로레 여사가 콜 수상의 어깨에 기대어 무드 있게 속삭였다.
"왜 달은 하늘에 떠 있는 것일까…?"
콜 수상이 버럭 화를 냈다.
"하늘이 아니면 도대체 어디 있으라는 거요?"

*콜 수상의 아들은 다음 번 휴가 때 오스트리아의 볼프 강 호수로 가족 야유회를 간다는 말을 듣고 몹시 기뻤다.
"아빠 그곳에서는 水上(수상) 스키도 탈 수 있답니다."
콜 수상이 고개를 갸우뚱했다.
"난 그 호수가 경사졌다는 말은 들어보지도 못했는데."
*콜 수상 부인이 서점에 들렀다.
"책을 한 권 사러 왔습니다."
"가벼운 것을 원하십니까?"
"무거운 것도 상관없어요. 자동차를 가져왔으니까요."
*비행기를 타고 여행하던 콜 수상이 화장실에 가고 싶었다. 콜 수상은 화장실에 들어간다는 것이 조종실로 잘못 들어가고 말았다. 조종사들이 각종 계기 앞에 앉아 있었다. 용무를 끝낸 콜 수상은 나오자마자 스튜어디스를 불러 항의했다.
"화장실에 앉아 텔레비전을 보는 것은 도대체 무슨 행실이오?"

동서독 통일을 성사시켜 아데나워와 함께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독일 수상으로 꼽히기 전엔 그도 동네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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