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Be careful(취급주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10-09 21:22
조회
480
Be careful(취급주의)
2014-04-16

어느 날, 프랑스 화가 고흐[Vincent van Gogh 1853-1890]가 창가에 앉아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고 있는데, 한 사람이 물건을 포장하는 천으로 만든 옷을 입고 있는 게 보였습니다. 그 사람의 가슴에는 포장용 천으로 사용했던 흔적이 뚜렷이 남아 있었는데, 바로 천에 새겨진 글자 때문이었습니다.‘Breakable'(잘 깨짐)그 문구를 보며 고흐는 자신의 무릎을 쳤습니다.“아하! 사람은 깨지기 쉬운 존재로구나!”그리고 그 사람이 자신의 앞을 지나쳐 멀어져 가는 뒷모습을 다시 보았는데,그의 등에도 글자가 새겨져 있었습니다.‘Be Careful'(취급 주의)고흐는 등에 새겨진 글을 보고 다시 한 번 무릎을 두드렸습니다.“맞아, 사람은 조심스럽게 다뤄야 하는 거야!”
우리 주변에서 가장 잘 깨지는 것은 유리병입니다.그러나 이 유리병보다도 더 약한 것이 있는데, 그것이 사람의 마음입니다.서운한 말 한마디에 무너져 내리기도 합니다.그리고 그 상처 입은 마음은 깨진 유리 조각처럼
가까이 있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줍니다.특별히 조심해서 다루지 않으면 한 순간에 무너져 버립니다.절대 깨지지 않는 관계란 없습니다.모든 관계는 특별한 보호를 통해 관리될 때만 지속될 수 있습니다.아름다운 관계는 관심과 배려에 의해 만들어지고, 부드러운 관계는 부드러운 미소를 통해 만들어집니다.조심하지 않으면 쉬이 깨지는 것이 사람들의 관계입니다.우리의 관계도 쉽게 깨지지 않도록

마음을 실은 애정으로 서로 보살펴주는 그런 친구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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