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는 삶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10-09 20:55
조회
468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는 삶
2013-12-10

크리스천들 중에는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계시면 초인(超人), 신인(神人), 선인(仙人), 철인(哲人)이 되는 줄로 아는 분들이 있습니다. 놀라운 능력이나 지혜가 생기는 줄로 기대하는 이도 있습니다. 이런 욕망을 부추기는 은사주의는 기독교 샤머니즘(shamanism)입니다.
마귀가 어떤 사람 안에 임하면 그는 무당이나 점쟁이가 됩니다. 사람들은 그것을 일컬어 신이 내렸다고 합니다. 그럼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이 어떤 사람 안에 임하면 뭐가 됩니까? 크리스천이 됩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됩니다. 마귀(신) 들린 무당이나 점쟁이들은 신통력을 발휘해서 사람들을 놀라게 합니다. 성령이 임한 크리스천들은 고난을 받으면서도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함으로 사람들의 분노와 미움을 자아냅니다.
성령이 거하시면
내 안에 성령이 거하시고 그리스도가 살면 갑자기 성품이 바뀌고 딴 사람이 될 줄로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거하시면서 일하시고 열매를 맺을 때 비로소 그는 다른 사람, 새 사람, 영에 속한 사람으로 변화됩니다. 크리스천이 구원 받은 후 하나님의 아들의 형상으로 변화되고, 그리스도가 형성될 때까지 시간이 걸립니다(갈4:19).
제 안에는 그리스도가 계십니다. 제 안에는 성령이 계십니다. 그러나 저는 여전히 천한 질그릇에 불과한 육체 안에 살고 있습니다. 육체(몸) 밖에 사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나(혼)를 중심으로 나의 밖(겉)은 죄의 몸, 죽을 몸, 사망의 몸이 있습니다. 구원 받은 후에도 우리는 죽는 그 날까지 육체 안에 살고 있습니다. 나의 안에는 거듭난 영과 예수 그리스도, 성령이 있습니다. 거듭난 나의 영은 주님과 결합하여 한 영이 되었습니다(고전6:17). 이것을 속사람, 새 사람이라고 합니다.
나란 자아(自我)는 육체의 몸이란 겉 사람과 속 사람인 영(성령)둘 사이에 끼여 있습니다. “...우리의 겉 사람(몸)은 썩어 없어져도 속사람(거듭난 영, 주와 결합한 영)은 날마다 새로워지는도다.”(고후4:16).
선택의 문제
이제 우리는 에덴의 동산 안에 있던 아담처럼 선택의 기로에 있습니다. 구원 받기 전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구원 받은 후에는 누구를 따를지, 무엇을 따를지 선택해야 합니다. 육체(겉 사람)를 따라 살 것인가? 성령(속사람)을 따라 살 것인가? 선악과를 먹으면 죽고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으면 삽니다. 마찬가지로 크리스천은 육체를 따라 살면 죽고 성령을 따라 살면서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삽니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성령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입니다. 육신의 소욕과 성령의 소욕은 서로 거슬러 대적합니다. 육신을 따르면 육신의 일을 성령을 따르면 성령의 열매를 거둡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자들에게는 정죄함이 없나니 그들은 육신을 따라 걷지 아니하고 성령을 따라 걷느니라.”(롬8:1). - 바른 선택입니다. “너희가 육신을 따라 살면 죽을 것이로되 성령을 통해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라.” (롬 8:13). 핵심은 누구를 따를 것인가? 누구를 따라 걷고 누구를 따라 살 것인가? 선택의 문제입니다.
구원 받은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삶"은 하나님의 아들의 믿음으로 사는 것인데(갈2:20) 육체(육신, 겉 사람)를 따르지 않고 성령을 따를 때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삶, 믿음의 삶, 영적인 삶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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