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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골명심(刻骨銘心)해야 할 ‘금슬상화(琴瑟相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10-10 13:40
조회
267
각골명심(刻骨銘心)해야 할 ‘금슬상화(琴瑟相和)’

2013-11-22

흔히들 부부의 사이가 다정해 보일 때 “금슬(琴瑟)이 좋다”라는 표현을 한다. 이렇게 부부지간의 정답고 화목한 지경을 일러 ‘금슬상화’라 한다. 요즘은 부부간에 백년가약을 맺고도 백년은커녕 몇 년도 못살고 이혼을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우리나라의 이혼율 기록이 전 세계에서 몇 손가락 안에 든다하니 이는 실로 가슴 아픈 현실이 아닐 수 없다. 그런 뜻에서 오늘의 [최기영의 세상이야기]는 부부애를 뜻하는 ‘금슬’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금슬상화(琴瑟相和)는 ‘거문고 금(琴)’자와 ‘큰 거문고 슬(瑟)’자를 써서 보통의 거문고와 큰 거문고가 서로 화음이 잘 어울려 연주되는 것처럼 서로 사이가 좋은 부부를 가리킨다. 부부 사이의 다정하고 화목한 즐거움을 나타내는 뜻의 사자성어 금슬지락(琴瑟之樂)과 같은 뜻으로, 사서삼경의 하나인 《시경(詩經)》에서 유래한 말이다.

아내와 자식이 화합하는 것이 / 妻子好合(처자호합)
거문고를 연주하는 것과 같으며 / 如鼓琴瑟(여고슬금)
형제가 모두 화합하여 / 兄弟旣翕(형제기흡)
화락하고 즐겁다 / 和樂且眈(화락차탐)
너의 집안을 화목케 하며 / 宣爾室家(선이실가)
너의 처자가 즐거우리라 / 樂爾妻子(락이처자)

위에 소개한 시는 유교의 경전이자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시가집인《시경(詩經)》 소아(小雅) 상체편(常棣篇)에 나오는 시(詩)인데, 공자는 이 시를 읽고서 “그 집 부모는 참 안락하시겠다 / 父母其順矣乎(부모기순의호)”라고 하였다. 공자가 이런 표현을 한 것은 가족 간의 화목이 이루어져 집안의 근본이 되었기 때문이니, 이는 ‘등고자비(登高自卑)’의 뜻과 일맥상통하기 때문일 것이다. 등고자비는 중용에 나오는 말로 登高自卑 行遠自邇(등고자비 행원자이) 즉, 높은 곳을 오를 때에는 반드시 낮은 곳에서 시작해야 하고, 먼 곳을 갈 때에는 반드시 가까운 곳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말이다.

또한 《시경(詩經)》의 국풍(國風) 관저편(關雎篇)에는 “요조한 숙녀를 금슬로써 벗한다. / 窈窕淑女 琴瑟友之(요조숙녀 금슬우지)”라고 했다. 조용하고 얌전한 처녀를 아내로 맞아 거문고를 켜며 서로 사이좋게 지낸다는 뜻이다. 여기서부터 부부간의 정을 금슬로써 표현하게 되었고 부부간의 금슬이 좋은 것을 ‘금슬상화’라는 문자로 표현하는 것이다.

들쭉날쭉한 마름풀을 / 參差荇茶(참차행차)
좌우로 헤치며 캐는 구나 / 左右采之(좌우채지)
얌전하고 정숙한 숙녀를 / 窈窕淑女(요조숙녀)
거문고와 비파처럼 벗하고 싶다 / 琴瑟友之(금슬우지)


이어서 경남 진주 땅으로부터 오래토록 구비전승해온 조선시대의 참다운 부부애가 담긴 설화를 한 편 소개해 보기로 한다.

『 옛날 아주 먼 옛날, 진주 땅에 부부 금슬이 지극한 부부가 살고 있었다. 남편의 성은 안 씨인데, 일찍이 과거에 급제하여 오랜 세월 동안 관직 생활을 하여 벼슬이 마침내 정이품 품계의 정헌대부(正憲大夫)에까지 이르렀다.

부부의 사랑이 너무도 각별하여 한시도 떨어져 지낼 수 없을 만큼 가까웠다. 이를 본 마을 사람들은 이들 부부에게 “강산은 변할지언정 부부의 사랑은 영원히 변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을 사람들의 기대에 응답이라도 하듯이 안 씨 부부의 사랑도 나날이 깊어만 갔다.

그러나 흐르는 세월은 막을 수가 없는 법. 남편이 예순 살을 넘기면서 덜컥 병에 걸리고 말았던 것이다. 아내는 사방팔방을 다니며 좋다는 약을 수소문하고, 백방으로 다니면서 의원을 초청하여 치료를 해보았지만 아무 보람도 없이 남편은 끝내 임종을 맞이하게 되었다.

남편이 마지막 숨을 거두려는 찰나, 아내는 자신의 손가락을 베어 흐르는 피를 남편의 입속으로 흘려 넣었다. 역사의 고서(古書)에 손가락을 잘랐다는 단지(斷指)의 기록은 여럿 있으나 직접 그것을 실행하기는 어려운 일인데도 안 씨 부인은 서슴없이 행했다.

아내의 이러한 애틋한 정성도 별 소용없이 남편은 끝내 숨을 거두었고, 아내는 그 자리에서 마치 하늘이 무너진 듯 오열하였다. 이윽고 주위의 친척들이 찾아와 망자의 시신 곁에서 슬퍼하고 있을 무렵 아내는 주위의 관심이 소홀한 틈을 타 몰래 부엌으로 갔다. 그리고는 양잿물을 마시고, 그 자리에서 남편의 뒤를 따랐다.

주변 사람들이 부인을 발견했을 때 그녀는 이미 저 세상 사람이 되고 말았다. 이를 본 사람들은 모두 감동해 두려워하였고, 안 씨 부부를 흠모해 마지않았다. 평소 부부가 한 평생 주위의 부러움을 받으며 행복하게 살다가 삶의 마지막 순간 역시 운명을 함께 하여 그 사랑이 진실이었음을 증명하였던 것이다.

그 후 안 씨 부부의 장례는 한 날 한 시에 치러졌고, 죽음을 함께 한 애틋한 부부애를 기리는 뜻에서 합장을 하였다. 저승길을 혼자 외로이 갈 남편의 뒤를 부인은 따랐던 것이다. 』


우리는 이따금씩 가장 중요한 것을 망각하고 산다. 참으로 묘한 것은 밉다고 생각하면 경국지색의 양귀비도 미워 보이고, 곱다고 생각하면 시래기뭉치같은 사람도 양귀비처럼 보인다. 이해와 오해는 모양은 비슷한 단어이지만 뜻은 완전히 반대 방향이다. 그래서 서로가 늘 이해하는 마음으로 부부관계를 유지하면 집안에 화목이 찾아오고 그것이 바로 인간이 보편적으로 추구하는 진정한 행복일 것이다. 한 끼에 수백만원씩 하는 호화스런 음식을 먹어도 행복하다고 느끼지 않으면 그것은 행복하다고 느끼며 먹는 수천원짜리의 음식만도 못한 것이 아닐까. 스스로가 느끼기에 따라서 행불행이 정해 있는 것이다.

만일 내 가정에 해소해야 할 문제가 있다면 최선을 다해 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해 보라. 그럼에도 바뀌어지는 것이 없다면 그렇다고 곧바로 실망하지 말고 또 다시 한 번 더 노력해 보라. 그럼에도 또 변하지 않는다면 그 또한 모든 책임을 내 탓으로 돌려라. 대체적으로 생기는 부부간의 갈등의 원인은 바로 나에게 있다. 내 모습을 먼저 생각하지 않고 상대에게 문제의 원인이 있다고 생각하면 크고 작음을 떠나 세상에 존재하는 그 어떤 갈등도 해소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삶의 진리이다.

근자의 대한민국 사회는 급속도로 빠른 경제성장과 더불어 쉽게 익숙해지기 힘들만치의 대량 외국문화의 도입으로 인하여 사회 전반의 패러다임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 따라서 지난 수백 년 동안 남성으로 하여금 일방적으로 억압되었던 여성들이 자연스레 사회 전반으로 진출하여 당당히 사회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예전처럼 이제 집에서 애나 낳고 기르며 살림이나 하는 식의 인생을 살지 않으려 하기 때문에 남자들의 변화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대이다.


다음은 누구에게든 일상적으로 일어날 수 있을만한 감동스런 이야기가 있어 소개해 보려 한다.


『 “여보, 점심 먹고 베란다 청소 좀 같이 하자”

저만치서 펑퍼짐한 몸빼를 입고 커다란 엉덩짝을 들썩대며 방걸레질을 하는 아내의 말에 “나 밖에서 점심 약속 있어”라며 귀찮은 듯 말했다.

해외출장 가있는 친구를 팔아 한가로운 일요일, 아내와 집으로 부터 탈출하려 집을 나서고 있는데 양푼에 비빈 밥을 숟가락 가득 입에 넣고 우물거리던 아내가 나를 본다. 무릎 나온 바지에 한쪽다리를 식탁위에 올려놓은 모양이 영락없이 내가 제일 싫어하는 아줌마 본새다.

“언제 들어 올 거야?”
“나가 봐야 알지”

시무룩해 있는 아내를 뒤로하고 밖으로 나가서 친구들을 불러 모아 술을 마셨다. 밤12시가 될 때까지 그렇게 노는 동안 아내에게 몇 번의 전화가 왔다. 받지 않고 버티다가 마침내는 배터리를 빼 버렸다. 그리고 새벽1시쯤 난 조심조심 대문을 열고 들어왔다. 아내가 소파에 웅크리고 누워 있었다. ‘자나 보다’하고 조용히 욕실로 향하는데 힘없는 아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제 들어 와?”
“어 친구들이랑 술 한 잔 하느라...그런데 어디 아파?”
“낮에 비빔밥 먹은 게 얹힌 것 같아 들어오는 길에 약 좀 사다달라고 전화 했는데....”
“아... 배터리가 떨어졌었어. 손 이리 내봐.”

혼자 여러 번 땄는지 아내의 손끝은 상처투성이였다.

“이거 왜 이래? 혼자 땄어?”
“어 너무 답답해서...”
“이 사람아! 병원을 갔어야지? 왜 이렇게 미련하냐?”

나도 모르게 소리를 버럭 질러 버렸다. 여느 때 같으면, ‘마누라한테 미련하다는 말이 뭐냐’며 대들만도 한데 아내는 그럴 힘도 없는 모양이다. 그냥 엎드린 채, 가쁜 숨을 몰아쉬기만 했다. 이마에선 식은땀이 흐르고 있었다. 이상한 예감이 든 나는 갑자기 마음이 다급해졌다. 아내를 업고 병원으로 뛰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내는 응급실 진료비가 아깝다며 이제 멀쩡해졌다고 애써 웃어 보이며 검사 받으라는 내 권유를 물리치고 병원을 나갔다.

다음날 출근을 하려는데, 아내가 이번 추석 때는 친정부터 먼저 가고 싶다는 말을 꺼냈다. 노발대발 하실 어머니 얘기를 꺼내며 안 된다고 했더니

“30년 동안, 그만큼 했으면 됐잖아. 그럼 당신은 당신 집 가! 나는 우리 집 갈 테니까!”

큰소리 쳤듯 아내는 추석이 되자 정말 짐을 꾸려서 친정으로 가버리고 말았다.
할 수 없이 나 혼자 고향집으로 내려가자, 어머니는 역시나 세상천지에 명절날 며느리가 이러는 법은 없다며 노발대발하셨다. 결혼하고 처음으로 아내 없는 명절을 보냈다. 집으로 돌아오자 아내는 태연하게 책을 보고 있었다. 여유롭게 클래식 음악까지 틀어놓고 말이다.

“당신 지금 제정신이야?”
“여보 만약 내가 없어지면 당신도 애들도 어머님도 사는 데는 별 지장이 없을 거야. 실은 나 명절날 친정에 가 있었던 거 아니야. 병원에 입원해서 정밀검사 받았어. 당신이 친정으로 전화만 해봤어도 금방 알 수 있었을 거야. 내심 당신이 그렇게 해주길 바랐어.”

검진결과를 보러 아내와 함께 병원을 갔다. 나는 넋이 나간 사람처럼 아무런 말도 못하고 그저 의사의 입만 멍하게 바라보고 있었다.

‘저 사람이 지금 뭐라고 말하고 있는 건가. 아내가 위암이라고? 전이될 대로 전이가 돼서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다고? 삼개월정도 시간이 남아 있다고... 지금 그렇게 말하고 있지 않는가.’

걷기도 힘들었지만 아내와 함께 병원을 나왔다. 오늘따라 유난히 가을 햇살이 더욱 눈부셨다.

아내와 나는 집까지 오는 동안 서로에게 한마디도 할 수 없었다. 엘리베이터에 탄 아내를 보며, 앞으로 나 혼자 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집에 돌아가야 한다면 어떨까를 생각했다.

‘현관문을 열었을 때, 펑퍼짐한 바지를 입은 아내가 없다면... 방걸레질을 하는 아내가 없다면... 양푼 밥을 비벼먹는 아내가 없다면... 술 좀 그만 마시라고 잔소리 하는 아내가 없다면... 나는 어떡해야 할까...’

아내는 아이들에게는 아무 말도 하지 말라는 부탁과 함께 아이들을 보러 가자고했다. 서울에서 공부하고 있는 아이들은 갑자기 찾아온 부모가 그리 반갑지만은 않는 모양이었다. 하지만 아내는 반가워하지도 않는 아이들의 손을 잡고 공부에 관해, 건강에 관해, 그간 수없이 해온 말들을 하고 있다. 아이들의 표정에 짜증이 그득한데도 아랑곳 않고 아내는 아이들의 얼굴을 그저 사랑스럽게 바라보고만 있다. 나는 더 이상 그런 모습을 보고 있을 수 없어서 밖으로 나왔다.

“여보, 집에 내려가기 전에 어디 코스모스 많이 펴있는데 들렀다 갈까?”
“코스모스?”
“그냥 그러고 싶네, 꽃이 많이 펴 있는데 가서, 꽃도 보고 당신이랑 걷기도 하고 싶어”

아내는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이런 걸 해 보고 싶었나 보다. 비싼 걸 먹고, 비싼 걸 입어보는 대신 그냥 아이들 얼굴을 보고 꽃이 피어있는 길을 나와 함께 걷고...

“당신 마음 내키지 않으면 그냥 가고...”
“아냐 가자”

코스모스가 들판 가득 피어있는 곳으로 왔다. 아내에게 좀 두꺼운 스웨터를 입히고 천천히 걷기 시작했다.

“여보, 나 당신한테 할 말이 있어.”
“뭔데?”
“우리 적금, 올해 말에 타는 거 말고 또 있어. 3년 동안 부은 거야. 통장은 싱크대 두 번째 서랍 안에 있어. 그리고 나 생명보험도 들어놨어. 제 작년에 친구가 하도 들라고 해서 들었거든. 잘했지 뭐. 그거 꼭 확인해보고”
“당신 정말 왜 그래? 그리고 부탁 하나만 할께. 올해 적금타면, 우리 엄마 한 이백만 원만 드렸으면 좋겠어. 엄마 전부터 이가 안 좋으셨는데, 틀니 해 넣으셔야 하거든. 당신도 알다시피 오빠가 능력이 안 되잖아. 부탁해.”

난 그 자리에 주저앉아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아내가 당황할 것을 알면서도, 엉엉 큰소리로 울고 말았다

‘이런 아내를 먼저 떠나보내고 어떻게 살아갈까?’

아내와 침대에 나란히 누웠다. 아내가 먼저 손을 잡는다. 요즘 들어 아내는 내손 잡는 것을 좋아한다.

“여보 30년 전에 당신이 프러포즈하면서 했던 말 생각나?”
“내가 뭐라 그랬는데...”
“사랑한다. 어쩐다. 그런 말 닭살 맞아서 질색이라 그랬잖아”
“그 전에도 그 후로도, 당신이 나보고 ‘사랑한다’ 말한 적 한 번도 없었는데 그거 알아? 어쩔 땐 그런 소리가 듣고 싶기도 하더라.”

아내는 금방 잠이 들었다. 그런 아내의 얼굴을 바라보다가. 나도 깜빡 잠이 들었다. 눈을 떠보니 커튼이 뜯어진 창문으로 아침 햇살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었다.

“여보! 우리 오늘 장모님 뵈러갈까? 장모님 틀니 연말까지 미룰 거 없이 당장 가서 해드리자.”
“...............”
“여보, 안 일어나면, 나 안 간다! 여보...여보...”

좋아하며 일어나야 할 아내가 꿈쩍도 하지 않는다. 난 떨리는 손으로 아내를 흔들었다. 아내는 아무 대답도 없었다. 난 아내 위로 무너지며 하염없이 울었다. 이제 아내는 웃지도, 기뻐하지도, 잔소리 하지도 않을 것이다.

그리고는 차가워진 아내의 귀속에다 나지막이 속삭였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미안 합니다. 어젯밤에 이 이야기를 해주지 못해 정말 미안합니다.” 』


몇 년 전쯤 인터넷서핑을 하다가 이 글을 우연히 읽고는 감명을 받아 잘 보관해 두었다가 내 결혼생활에 다소의 갈등의 조짐이 보이려 할 때마다 가끔씩 읽는 내용이다.

한낱 미물들도 제 짝을 잃으면 식음을 전폐하다 결국 따라 죽는다는 이야기는 우리 주변에 흔하디 흔하다. 몇 해 전 철원 DMZ에서 암두루미 한 마리가 꼼짝도 않고 며칠 동안 울기만을 반복하자 근처에서 보초를 서던 군인이 그 자리를 가보았더니 죽은 수두루미는 이미 다른 동물들에게 뜯겨 살점이 하나도 남지 않았고 그 옆을 지키던 암두루미는 탈진하여 죽기 일보직전이었다고 한 대중매체를 통해 소개됐던 기억이 난다.

하물며 우리가 인간으로 태어나 한낱 미물(微物)보다도 못한 그런 삶을 살아서야 하겠는가 싶은 애절한 마음으로 오늘의 칼럼을 갈무리한다.


한림(漢林) 최기영 ericchoi11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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